책을 읽는 순간엔 나의 고민과 잡생각이 사라지기에 더욱 책을 놓을 수 없었고 늘 도서관과 서점을 전전긍긍하곤 했다. 책을 읽는 것만이 나의 유일한 치료였고 통로이자 구원이였다. 작가들이 느...
바람이 따듯한 포옹을 하고 갔다고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기다리며 모두가 따듯한 위로를 선물 받았다고 생각하면 좋겠다...
오늘부로 코아프로젝트 9번째 전시, 색 빛과 어둠의 이중주가 전시 막을 내렸습니다. 전에 몇번 방문하여 작가님들의 작품을 감상했었는데요, 매번 볼때마다 새로웠고 또...
https://youtu.be/TXkitiyUBrg On raconte toujours des histoires insensées. A quoi ça sert d’aimer? 사랑이란 대체 뭘까? 사람들은 늘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해, 대체 사랑은 해서 무엇하는 거야? L’amour ne s’explique pas. ...
아주 오랜만에 충전을 받았다. 몇달만이다. 이 충전으로 말할 것 같으면 엄마와 나 사이의 비밀 암호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하루를 다하는 우리가 서로를 위해 외치는 마법...
두려움이라는 어떠한 형상이 없는 실체를 버리고 나니 내 자신을 마주하는 일이 어렵지 않았다. 아직도 사래가 걸린듯 가끔 주춤하긴 하지만,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는 일을 모색하고...
글을 끝내고 나면, 마치 사랑을 나누고 난 것처럼 언제나 공허하고, 슬프면서도 행복했다. 이번 글은 잘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