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일기] 노트르담 성당 재건축과 Pont d'Arcole
안타까운 화재소식이 난지도 벌써 몇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바로 앞 위치한 알꼴다리는 마레에서 노트르담으로 바로 갈 수 있게 이어지는 다리인데요. 다리 건축미와 석양이 어우러...
안타까운 화재소식이 난지도 벌써 몇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바로 앞 위치한 알꼴다리는 마레에서 노트르담으로 바로 갈 수 있게 이어지는 다리인데요. 다리 건축미와 석양이 어우러...
들썩들썩한 음악과 신나는 리듬이 16구 강가에 퍼지고 환호성을 지르며 춤을 추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들리면 여름이 시작됐다는 신호입니다. 라 자벨은 한국에 가기 전 들렸던 곳인...
여행의 묘미 제가 즐기는 여행의 묘미는 골목길을 따라 혼자 조용히 걷고, 그 지역의 건축과 사람들의 삶을 탐방하는 것인데요. 파리에 머물고 있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캉스 기간이라 텅 빈 파리지만 아직 봉막쉐가 든든히 버티고 있습니다. 근처 볼일이 있다가 오랜만에 들러 구경하자 싶어 0...
열정적인 라이브 클럽 마레에 위치한 38 RIV는 재즈 클럽은 친근하지만 꽤나 오래된 역사를 가진 곳입니다. 아치형 지하로 넓진 않지만 늘 뮤지...
아 그리운 이들이여. 영화 The After Math 를 시청 후 오랜만에 깨워진 로맨스 세포를 잠재우러 산책을 나갔다가 에펠탑을 구경하고 돌아...
늘 큰 창을 활짝 열어두어 시원한 풍경과 바람을 즐기며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직접 콩을 볶는것 같아요. 매번 커피맛이 다른데 무엇보다...
날씨가 사람을 들었다 놨다가. 선선한 바람도 불고 마침 주말이길래 일을 후딱 해치우고 산책을 다녀왔어요. 생마르탱 3구쪽은 골목에 아기자기한 카...
파리 42도 실화입니까 어머니의 전화, 그리고 아버지의 이메일. 파리 날씨를 보니까 42도까지 올라간댄다 얘. 더워서 어떡하니? 딸을 걱정하는 부모님의 말에 그저 웃으며 괜찮다고 하는 수 밖엔 없었던 이번 주 파리는 사실 괜찮지 않은, 심각한 열대야 였습니다. 저녁 11시에도 34도를 웃돌고 주민들은 더위에 잠을 이루지 못해 모두 파리 플라쥬로 나오는 등 모두에게 힘든 며칠이였습니다....
파리의 숨은 골목 찾기 알록달록한 우산들이 반겨주는 예쁜 골목길, 불어로는 파사쥬 passage, 다녀오면 기분이 좋아지는 그랑 세르프입니다....
스케이트를 돌리고, 쌩쌩 지나가고, 타고 묘기를 공중에서 부리고.. 자전거도 약간 불안해하는 제게는 너무나 신기한 광경이라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프로 보더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