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일기] 노트르담 성당 재건축과 Pont d'Arc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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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타까운 화재소식이 난지도 벌써 몇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바로 앞 위치한 알꼴다리는 마레에서 노트르담으로 바로 갈 수 있게 이어지는 다리인데요. 다리 건축미와 석양이 어우러지는 시점이 좋아서 자주 들리곤 합니다.





 여기는 친구들과 버스킹하는 아저씨와 즉흥잼도 하고 (아코디언을 든 아저씨가 늘 계세요) 춤을 추고 놀기도 하는 장소입니다. 바로 석양이 내리쬐는 곳이기도 하지만 바로 밑에 강이 어우러져서 그런지 더욱 운치 있는 듯 해요.








 마레를 걸어다니다가 앉아 쉴 수 있는 좋은 쉼터이기도 하지만, 파리 시내를 왠지 내 눈에 다 담을 수 있을 것만 같아요. 그만큼 넓은 곳이기도 해요.





 바로 앞에 위치한 Hôtel de Ville 시청 또한 언제 가도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장소라, 굿이 3구에 내릴 수 있더라도 꼭 지하철 1호선으로 내려 한번은 감상하고 가기도 하죠. 파란 하늘과 노란 건물이 왠지 여름과 잘 어울리지 않나요?





 관광도 좋지만 Canicule, 더위조심하세요. 물은 늘 가지고 다니시고, 충분한 영양섭취를 잊지 마세요. 술은 왠만하면 피하시고 잦은 야외활동 또한 조심하세요. 지하철에 있는 문구랍니다.


여행지 정보
● Pont d'Arcole, 파리 프랑스



[파리일기] 노트르담 성당 재건축과 Pont d'Arc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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