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때부터 주목받아왔고 유투브 외 사운드 클라우드 등 여러 갈래로 팬베이스를 쌓아왔던 그룹. 엘리엇, 벤, 리차드 세명의 싱어송라이터 남자들로 이루어진 그룹으로 모두 독특한 보컬음색을 자랑하는데 그 셋의 조화가 Thirdstory 란 브랜드를 쌓는데 성공케 했어요. 첫 EP 로 인지도와 함께 다음 앨범 작업까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어요. 라이브가 귀를 힐링시켜준다는 '보컬'그룹, 요샌 흔치 않기에 앞으로의 곡들은 지금의 색깔이 아니더라도 끝까지 응원하게 될것 같네요!
말해뭐해 사라바렐리스 곡에 제이슨 므라즈가 참여해 화제가 되었던 곡입니다. <What's Inside: Songs from Waitress> 앨범 수록곡은 버릴것 하나 없이 모두 소중합니다. 사라 바렐리스의 펑키함과 솔직함, 제이슨 므라즈의 따스함이 꽤나 조화롭다고 느껴져 한참을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Waitress 뮤지컬에서도 선보였지만 음원으로도 꽤나 많은양이 팔린, 흥행수표 사라 바렐리스. 그녀에 대해선 날잡고 한 포스팅을 바쳐야 할것 같습니다.
즐겨찾기 해놓은 Live 영상이 없어져서 시무룩 해던 찰나, 팬들의 성원 덕분인지 어쿠스틱 버전으로 따로 음원을 뽑아준 친절한 토리켈리. 라이브와 음원은 차이가 없을정도로 완벽한 호흡과 무대를 보여줍니다. 'Unbreakable Smile' 은 그녀를 팝 메이저 반열에 올려준 고마운 앨범인데요, 그녀의 시원한 가창력과 섬세한 기타연주 실력이 담백히 담겼습니다. 프로듀싱을 너무 잘했길래 대체 누군가 봤더니 맥스 마틴...그를 사로잡은 그녀의 탈렌트란, 그녀의 매력이란 부러움을 넘어서 존경스러워 지는, 앞으로도 기대되는 싱어송라이터. 'Psalm 42' (시편) 이란 제목의, 하나님께 경외드리는 내용의 곡을 발표해 한동안 제 플레이리스트에 올라가있던 그녀.
Sofar 의 라이브 버전을 더 자주 들었던 모시스의 플라스틱. My wings are made of plastic, 속삭이는 그 목소리와 따듯한 기타연주가 그 자체로 예술입니다. 'Aromanticism' 앨범에 수록된 이곡은 소파 NYC 영상중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지요.
늘 신선한 커버음악으로, 그리고 그들만의 단단한 밴드연주로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팜플라무스. 나탈리와 잭 듀오로 구성된 그룹은 현재 쌓인 팬 베이스만 해도 어마어마 하죠. 유투브로도 인지도를 두텁게 쌓고 있어 밴드에게 거는 기대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처음 자미로콰이 매쉬업을 선보인건 작년, 한창 그들이 핫해지려던 찰나였기에 저도 늦지않게 그들의 팬물결에 합류했는데요. 늘 라이브로 보여주는 무대, 콜라보, 다양한 편곡 등 지치지 않는 그들의 열정을 같이 느껴보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