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일기] Vide Gren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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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벼룩시장


 프랑스의 주말엔 두 종류의 시장이 서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는데, 하나는 벼룩시장 Vide-grenier 즉 개인이 시장에 물건을 파 는 시장과 나머지는 골동품상 Brocante 또는 장인이나 업체나 소상 인 Artisan 들이 여는 시장이에요. Vide-grenier 가 눈에 띄기 시작한다면 그건 바로 파리에 긴 겨울이 가고 봄이 왔다는 신호입니다. 마침 16구 미라보 근처에서 오늘 벼룩시장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습니다.















  입구부터 사람들이 가득차 보이는 벼룩시장. 다름없이 책으로 시작해서 음반으로 끝내려 했으나, 이번 벼룩시장은 책이 많이 보이질 않네요. 마찬가지로 음반 상인도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키위파위님이 생각난 피규어들. 다..모르는 얼굴들 뿐이네요!





 최애 캐릭터 버즈 라이트이어는 알지요. 꽤나 괜찮은 상태여서 살까 한 30초간 고민했습니다.





  시장 한 구석에서 발견한 쿵푸판다의 하면된다....(?) 정말 다양한 잡동사니들이 많은 벼룩시장은 사람냄새도 물씬 나는, 지나치면 아쉬운 이벤트랍니다. 이제 파리에도 정말 여름이 오는가 싶습니다.


여행지 정보
● Mirabeau, Paris, France



[파리일기] Vide Gren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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