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mps de Mars, 4월의 에펠탑
집 앞이지만 갈일 없는 곳
정말 집앞에서도 보이고, 버스로 10분이면 갈 수 있는 장소지만 지나치기는 해도 딱히 약속을 잡아 갈 일은 없는 곳...샹드막스.. 심지어 친구들과 갈 수 도 있는데 왜 갈일이 없을까. 매번 갈때마다 사진 한장은 남기면서 찾아보니 블로그엔 써본적이 없는 것 같아 남깁니다.
사람들이 서로를 에펠탑을 배경으로 두고 사진을 찍는 모습, 같이 그 배경속으로 들어가는 다양한 모습들. 공원에 앉아서, 벤치에 누워서, 서로의 무릎을 베고 샹드막스를 즐기는 중이네요.
희미해져가는 노을이 배경이 되는 풍경으로 넘어가도 참 멋진것 같아요. 같이 손잡고 온 친구들이 모두 떠오르기도 하고...이제 날이 좋아졌으니 더 자주 올까봐요. 그들을 더 자주 떠올릴 수 있는 추억할 수 있는 장소니까요.
여행지 정보
● Eiffel Tower, Champ de Mars, Avenue Anatole France, Paris, France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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