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뜰레 메트로 역에 전시된 스트릿 아티스트 JR 의 작품을 감상하고 왔어요.

2018년 11월 6일부터 2019년 2월 10일까지여서 가야지 미루고 있다가

오늘 아슬아슬하게 세이프했네요.












17번 출구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꺾으면 역 중심을 따라 쭉 전시되어 있어요.





2017년, 미국 국경을 넘는 멕시칸 아이의 작품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아티스트입니다.






Newyorker Article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JR 은

그만의 독특한 예술 세계를 파리까지 확장해 활동을 구축하고 있죠.









Metro Chatelet, "Voyager avec les Autres"

26명의 거대한 눈들이 역을 가로질러 지나치는 사람들을 지켜보고 있죠.






























"Traveling with others"









바쁜 일상에 그냥 지나치기만 했던 길 위에 이런 작품들이 있었네요.

서서 감상하는 사람들보단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샤뜰레, 라 샤펠, 생 미셸, 오뗄 드 빌 등 총 11개 역에서 무료전시중이니

근처에 들리신다면 JR 의 작품을 감상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