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일기] 겨울의 La Javelle
라 자벨이 한창 뜨거웠던 8월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겨울인 1월이에요.
전에 소개한 라자벨 포스팅에서 말했듯이 매일 밤 파리지앵들의 핫플레이스였는데,
지금은 오픈하진 않지만 조용한 산책코스로 안성맞춤인 둔치 쪽을 걷다 왔습니다.
France.info 앞 길로 내려갈거에요. 옆에는 씨트로앵 공원도 보입니다.
퐁 미라보 밑에 위치한 퐁 갸리글리아노. RER 과 트람역이 맞닿아 있어 이동인구가 많습니다.
멀리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미라보 다리와는 비교적 현대적인 모습이죠.
다리 밑에는 순회도로가 지나가기때문에 차가 저녁에도 많은 편입니다.
닫혀있는 자벨. 라붐, 재즈등 다양한 음악이 따듯해지는 날씨와 함께 다시 이곳에서 울리겠죠.
오른쪽 끝에 살짝 보이는 에펠탑 머리. 공원쪽으로 조금씩 걸어가봅니다.
여름엔 이 곳에 사람들이 가득했었는데 지금은 아무도 없네요.
센느강 건너편엔 아파트가 보여요. 불로뉴쪽으로 가까워질수록 현대적인 건물들이 많은 편입니다.
한참 공사를 하던곳인데 어느새 건물들이 들어섰네요. 무슨용도인지는 짐작이 안가요.
창고인것 같기도 하고 마트인것 같기도 합니다. 활성화가 되기는 조금 기다려야겠네요.
이렇게 환한 센느강변은 또 처음이라 색 보정이 어렵네요. 센느강은 어둑해야 제맛인데요.
여름배가 둥둥 떠있는 모습입니다.
얼른 여름이 되서 다시 활기찬 센느강을 걸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행지 정보
● Guinguette La Javelle, Port de Javel Bas, Paris, France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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