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일기] Pont Mirabe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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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보 다리에 다녀왔습니다. 요새 파리는 기온이 많이 낮지도 않고 바람만 조금 부는데 옷만 잘 껴입으면 감기에 걸리진 않을 초겨울의 날씨를 보여주고 있어요.

Pont du Garigliano 모습입니다 가운데 센느강을 두고 오른쪽으로는 16e, 왼쪽으로는 15e 로 나누어져 있어요. France.info 도 보이네요. 오래전에 시작한 공사는 올해로 마무리될것 같아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이 사시는 오래된 건물입니다. 늘 1층에 모여 같이 책을 읽는 모습이 창문을 통해 보이는데 보면서 지나가면 기분이 좋더라구요.

나무에 걸린 저 빛이 달인가, 전봇대인가.
저 섬광(?)은 UFO 인가?

미라보 다리를 시작으로 여기저기 발 닿는데로 걸었는데 Boulogne 쪽으로 한참을 내려왔습니다.

파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춤추는 심장

같이 적혀있는 문구.

Tout le monde se cherche 우리 모두는 자신을 찾는 중이다

밤이라 문을 닫은 키오스크입니다. 프랑스 대표 언론사중 하나인 Le Parisien을 걸어놓았네요.

지하철 Metro 사인은 저녁에도 불이 꺼지지 않습니다. 생각이 많아져 밤 마실을 다녀왔는데, 피곤하기는 커녕 더 잠이 안와서 설치고 말았어요. 내일은 날씨가 좋기를.


여행지 정보
● Pont Mirabeau, Paris, France



[파리일기] Pont Mirabe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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