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일기] 여왕의 정원, Pavillon de la Reine

마레 지구에서 도보로 8 분 거리에 위치한 호텔로, 여왕의 정원 Pavillon de la Reine 은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광장인 보쥬 광장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있어요.
광장을 둘러싼 예술 전시들로 가득한 빨간 벽돌 건물들 사이, 조용한 한 골목에 여왕의 정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와 벽난로, 카페와 레스토랑, 도서관이있는 라운지와 안뜰이 있는 0층은 외관부터 화려해서 관광객들의 포토존으로 유명합니다.
기타 편의 시설로는 피트니스 센터, 터키 식 목욕탕, 자쿠지 및 스파가 있어요. 아직 이용해 보진 않았지만, 소중한 가족이나 친구들이 온다면 꼭 초대해 같이 오고 싶은 곳입니다.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외관입니다. 위로는 호텔 객실이 보이네요.
안에 들어오니 따듯한 공기가 맞이하네요. 코트를 벗고 잠시 대기중이에요.
오른쪽은 카페, 왼쪽은 도서관 겸 레스토랑 이에요.
아직 저녁시간이 되지 않아 카페로 안내를 받았지만 도서관을 지나칠 수 있나요.^^ 데코레이션 뿐이지만 훨씬 따듯한 분위기의 도서관으로 테이블을 안내받았어요.
참 따듯해 보였던 방의 한 코너입니다.
모든 객실과 카페의 장점으로, 정원이 그득히 한 눈에 들어오는 큰 창이 인상적이에요.
따듯한 차와 쇼콜라쇼, 그리고 맥주 한잔을 시키고는 무한 수다중입니다.
흥미로운 곳이 있어서 가보았는데요, 카페 한쪽에 마련된 코너인 이곳은 Honesty Bar 입니다.
비치된 술을 종류별, 잔 별로 원하는 만큼 따라 마시고, 양심껏 체크하는 시스템이에요.
오픈된 곳인 만큼 사람들도 편하게 즐기는듯 했습니다.^^
큰 창 앞에 놓여진 샴페인 잔과 와인들.
겨울이 성큼 온 듯 하죠?
제가 앉은 테이블 한쪽에서도 정원이 보이네요.
하루종일 있어도 좋을 것만 같은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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