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일기] Centre Ville Commerçante, Les Halles

도시에서 가장 번잡한 곳을 찾는다면, 그리고 고전과 현대가 과히 맞닿아 있는 곳이 궁금하다면, 레알에 들려 보세요. 특히 주말에는 넘쳐나는 관광객과 마실 나온 파리지앵들을 만날 수 있는데, 가는 레스토랑마다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시끌벅적한 사람들로 꽉 차있어 서서 얘기를 나눠야 할 정도입니다.
Forum des Halles
지하철 9개의 노선도가 지나가는 번잡한 곳
살짝 지나 넬슨 만델라 공원으로 향하는 길. 주말이라 DJ 공연도 있네요.
저 빈백에 한번 앉으면 그렇게 일어나기 힘들다던데..
탁 트인 공원으로 나온 풍경. 바닥에 물이 고여있는 쪽엔 파운틴이 있는데, 날씨가 더우니 가보기로 합니다.
이쪽엔 부모님 손을 잡고 나와 신나게 노는 아이들이 보여요.
아예 수영복을 입고 나온 친구들도 많네요.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오랜만의 더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바로 오른쪽으로는 생 우스타쉬 성당이 보여요.
클래식한 성 외관에 반해 이쪽에 들릴 때마다 한번씩 눈도장을 찍곤 합니다.
따듯한 날씨에 속티를 나온 사람들, 가족들과 연인들로 북적이는 광장 모습이에요. 가끔 사람구경이 하고 싶을때 더러 찾는 곳입니다.
맑은 날의 여유가 사진에서 느껴졌으면 좋겠네요.
여행지 정보
● Les Halles, Paris, France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