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한 스콘과 차 한잔으로 힐링을
스콘을 직접 만들어보니, 반죽 치대기와 숙성과정이 굉장히 힘든 일이란걸 깨달았어요.
밀가루 음식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그래도 정말 먹고 싶을때는나만 알고 싶은 스콘맛집으로 향하곤 한답니다.
달빛과자상점
몸에 좋은 천연 재료로 매일 반죽을 해 신선하게 구워내는 스콘집.
사장님 취향이 고급스러워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작은 상점을 가득 메우고 있어요.
문을 열기도 전에 밖에서 부터 진하게 느껴지는 달콤한 빵냄새.
이 냄새하나로 일산이 가득 향기로워지는것 같아요.
오픈하자마자 들어갔는데도 이미 밖에서 부터 줄서 있던 사람들
그리고 우릴 맞이하는 맛있는 스콘들.
이번에 상표등록까지 하셨다는 1호 퍼묵스콘입니다.
딸기와 단호박 퍼묵스콘. 퍼묵퍼묵 퍼먹는다고 해서 퍼묵스콘이라 이름 지으셨다고 하네요.
치즈스콘, 미숫가루 콩고물 스콘, 얼그레이 밀크티 등 다양한 종류가 많아요.
한 상자에 6개가 들어가는데, 두 상자를 구입하시길 추천합니다.
한번 열면 눈 깜짝할 사이에 없어지거든요. 자꾸 손이 가서 금새 동이 납니다.
빵을 잘 드시지 않는 어머니도 한입 드셔보더니 너무 고소하고 맛있다며 주소를 알려달라고 하셨어요.
부모님 세대도 좋아하실만한 담백한 맛입니다. ^^
맛집정보
달빛과자상점
대한민국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일산로380번길 25-11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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