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웠던 한국의 밥상, '한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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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형이 절 만나자마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데리고 가준 한옥집.

레일라는 무조건 한식 먹어야돼 하며 끌고 와준 이곳은 두말 할 것 없이 한국에 오길 잘했다, 싶게 만드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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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름하지만 기왓장에 제법 옛날 정서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던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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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넓어질 공간이 없을 것 같은데, 조금씩 확장공사를 해 지금의 자리에 있다는 한옥집은 벽에서도 테이블에서도 시원시원한 이모님들에게서도 한국정서가 느껴졌어요.

반찬 접시들이 깔리고 김치찌개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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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쫄인 후 라면사리를 넣어 고기와 함께 먹으면 기가막히다는 김치찌개.

아재입맛인지라 이런 귀한음식에 먹는 내내 황홀했답니다.

깔끔하고 깊고 진한 국물맛이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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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메뉴 두번째로는 김치찜이 있어요. 이집만의 방법으로 숙성했다고 하는데 제가 다녀본 어느곳보다 좋았습니다.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을 그리웠던 맛. 한국에 오는 친구들에게 꼭 추천할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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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집


맛집정보

한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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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천연동 통일로9안길 14


그리웠던 한국의 밥상, '한옥집'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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