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의 아담한 커피숍 'Loustic'
땅다방의 레노베이션 확장으로 인해 잠시 다른 카페에 눈을 돌리고 있는 요즘, 루스틱에 다녀왔어요.
골목에 위치해 자칫 보지 못하고 지나칠 정도로 아담했던 외관의 카페는
안으로 들어가보니 아기자기하고 생각보다 넓어 오래 머물며 커피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사장님도 친절한 카페는 더 좋아요. 자주 오고 싶어지거든요.
오늘의 커피상태나 안부를 묻는 등 친해지며 쌓는 정도 이젠 소중합니다.
기가 막힌 자태의 초콜렛 케잌. 다음에 노려봐야겠어요.
파운드 케잌 먹어본게 언제인지... 아직도 눈에 아른거립니다.
전 맛차맛, 시리얼초코맛 쿠키를 선택했어요.
그리고 에스프레소 한잔을 곁들이면 괜찮은 후식타임이 될 듯 하죠?
가격은 에스프레소 2.5유로, 쿠키 또한 2.5 유로 입니다.
가성비 괜찮은 곳이라 추천해요.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습니다.
마레의 카페라 가구들도 참 예쁜듯 해요.
쿠키는 예상 외로 맛있었어요. 적당히 달고 씹히는 맛이 괜찮았습니다.
요새 단걸 좀 못먹었더니 더욱 설탕이 땡겼는지도 모르겠지만..
마레에서 아늑한 공간에서 맛있는 케잌과 쿠키를 곁들일 곳을 찾고계시다면 추천합니다.
맛집정보
loustic
40 Rue Chapon, 75003 Paris, 프랑스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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