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뿌리를 내린 기업, '예반'
오랜만에 한국 식당을 찾았는데, 문구만큼이나 멋진 기억이 남던 곳, 예반을 소개합니다.
자벨역 또는 샤를미셸 근처엔 한국 식당이 꽤 있지만 일년에 몇번 안가게 되네요.
좋은 기회가 생겨 콩비지찌개와 정갈한 반찬을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이런 메뉴판을 받으면, 알지만서도 잠깐이나마 여기가 한국인가, 착각하게 되네요.
예반 Yeban
테이블에 구이 세팅이 되어있고 주 메뉴에 삼겹살과 돼지갈비가 있습니다.
같이 온 일행도 맛있다고 해서 비지찌개와 함께 시켰어요.
상차림에 나온 샐러드, 감자, 연근 등도 참 맛있었어요.
오랜만에 남이 차려준 한국식 밥상을 받으니 눈물이....아 잠깐만요..
한국인 직원분도 참 친절하시고, 식당도 깨끗해 식사를 끝까지 맛있게 할 수 있었어요.
비지찌개도 맛있어서 이미 배가 불렀지만 계속 퍼먹었답니다.
깨끗히 비워진 테이블. 맛있게 잘 먹고 일어섭니다.
15구에 오시는 분들은 들러보시면 좋을 조용한 맛집인듯해 추천합니다 ^^
맛집정보
예반
93 Rue de Javel, 75015 Paris, 프랑스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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