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의 빵 성지, Boulangerie Huré
사람들이 줄서서 사먹는 빵집
같은 바게트, 같은 크로와상인데도 빵집마다 그 두께, 모양, 향, 색, 맛은 오묘하게 차이가 납니다. 제가 소개할 맛집 휘레의 빵은 오묘한 정도가 아니라 엄청난 퀄리티의 차이가 나지요. 무심코 사먹다가 빵이 이렇게 고소할 수 있다니!! 란 충격에 쓰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바게트 🥖 안쪽 살은 겹겹히 부드러우며 쫀득하고, 그 맛이 비유를 하자면 인절미 떡을 먹는 듯하다고 표현을 할 수 있어요. 먹어본 지인들 모두 극찬을 했던 곳입니다. 요새는 새로운 빵에 빠졌는데 바로 꿀바게트 'baguette de miel' 입니다. 일반 바게트보다 반정도의 크기에 꿀을 섞어 반죽을 해 구웠나봅니다. 먹을때 꿀향이 솔솔 나고 단게 끊임없이 들어가는 마약같은 맛입니다. 앗 위드캐시에 적어야 하는 포스팅인가요..?
마레에 들린다면, 배고프든 배고프지 않든 무조건 사먹어야 하는 것 두가지로 꼽는다면 바게트와 크로와상이에요. 물론 샌드위치와 케잌들도 실패하지 않을겁니다. 빵순이들 모여라...
맛집정보
Hure
18 Rue Rambuteau, 75003 Paris, 프랑스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나를 부르는 빵집 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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