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의 장소 'Royal Beaubourg'
뤼 보부르그에 위치한 만남의 장소입니다.
지나가면서 자주 보던 카페인데, 외관에 이유없이 끌려서 자주 카메라에 담곤 했던 곳입니다.
커피 한잔으로 점심을 씻어낼겸 들어가서 에스프레소 한잔을 주문하고 얘기를 나눴습니다.
흡연석인 테라스에요. 의자 색깔도 예쁘네요.
봄이 다가와서 그런지 이런 파스텔 톤의 색깔이 눈에 띄어요.
아직은 살짝 춥지만, 날이 따듯해지면 이런 테라스도 참 좋아요.
더이상 히터를 틀지 않아도 되니까요.
샤르도네 한잔 시켜놓고 십자말 풀이를 하는 아저씨도 보이고
분주히 음료를 만드는 바텐더 언니도 보입니다.
에스프레소 몇잔과 데캬피네 한잔을 시켰습니다.
캬페리차드 잔에 담겨나왔는데 그집 커피를 쓰는건가 궁금했어요.
안쪽 또한 조용해서 대화를 나눌만한 좋은 공간처럼 보였어요.
다음번엔 해피아워를 이용해 맛난 술을 한잔 하고 와야겠어요. ^^
맛집정보
Royal Beaubourg
105 Rue Beaubourg, 75003 Paris, 프랑스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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