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의 성지 'Pierre Hermés Paris'
발렌타인 데이가 엊그제였나 봐요. 지나갔는지도 모르고 주말이 끝나버렸네요.
평소 이러한 상술에 휘둘리지 않으려고 하지만 마카롱은 예외입니다.
피에르 에르메를 그냥 지나칠 수 없죠.
마레의 뤼 세인트-크로와 드 라 브레토니에르에 위치한 피에르 에르메 파리 매장입니다.
들어가자마자 달콤하고 쌉싸름한 초콜렛 향이 온 몸을 감싸요.
발렌타인 데이라고 온통 핑크빛 하트로 장식을 해놨네요.
손님들이 원하는 마카롱을 주문하면, 담아주는 직원.
초콜렛도 있어요. 각종 포장에 쌓여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평소 좋아하는 마카롱이지만 너무 달아서 세네개 이상은 못먹습니다.
그러니 가장 맛있는 몇개를 열심히 골라봐야죠?
가장 끌리는 이름의 마카롱인 욕망, Envie 를 골랐어요.
바닐라의 향이 가미된 달콤한 맛입니다.
딸기와 리치, 크림의 맛이 풍부한 마카롱까지 총 두개.
양 손에 하나씩 행복이 생겼습니다. 길을 걸어가면서 냠냠
Love Week, 사랑의 한주라는 뜻입니다.
매일매일이 발렌타인 같이 사랑이 넘쳤으면 좋겠네요 ^^
맛집정보
Pierre Herme Paris
18 Rue Sainte-Croix de la Bretonnerie, 75004 Paris, 프랑스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온 누리에 사랑을 발렌타인 데이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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