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엔 커피 한잔과 브라우니 @Terresdecafe
2.30유로의 행복
늘 찾아갈때마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커피를 손수 내려주는 고마운 분이 계십니다. 커피맛을 1도 몰랐던 저도 마셔보고선 뜨악, 이런 맛이 존재하다니, 이세상의 고소함이 아닌데? 했던 수준이에요. 그런 분께서 유일하게 인정하는 커피 맛집은 바로 파리의 땅다방, Terres de Cafe 입니다.
마레에서부터 파리 전지역으로 확장해가는 이 땅다방의 커피콩은 곧 세계를 정복할수도 있습니다. 에스프레소 한잔에 2.30유로, 이 달콤 쌉쌀 고소한 맛의 커피 한잔 맛을 잊지못해 파리에서 공수해가시는 분들도 많이 계세요. 저도 조달자 역활을 기쁘게 몇번 했던지라 더욱 애정이 갑니다.
원래는 쫀득쫀득한 브라우니를 좋아하는지라 다른데선 쳐다보지도 않는걸 여기서만 먹습니다. 브라우니 가격은 1.50으로, 숟가락으로 반 잘라보면 부드러운 케잌같은 질감인데 먹으면 겹겹히 쌓인 초코가 진득하게 느껴지는 깊은 맛입니다. 에스프레소 한잔과 먹기 좋은 달달한 디저트, 추천합니다.
맛집정보
Terres de Cafe
51 Rue du Temple, 75004 Paris, 프랑스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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