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 Collage Art Contest
매그넘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던 이미지를 오려 콜라주해보았습니다. 하루종일 움직이지 못하고 누워 약을 삼키고, 생리증후군으로 인해 몽롱한 상태여서 제 붉으스름한 몸상태가 작품에 드러나는걸까 라는 생각을... 어디론가 가고싶은 욕망과 한곳에 머물고 싶다는 두가지 욕망이 왼쪽편에 잘린 버스에 담겨있고, 이 사진들 가장 위에 위치한 카메라 렌즈뚜껑 안에 담긴 제 눈을 통해 바라본다는 뜻이 있습니다. 뚜껑이 닫혀도 제 눈은 계속해서 세상을 탐색하겠지만요. 멋진 Collage Art Contest 작품들과 nTOPAZ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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