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의 대형 화재 상황 Live : La 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est en feu

불 첨탑 쪽서 발생, 1시간만에 지붕·첨탑 붕괴
마크롱 대통령 "우리의 일부가 불탔다"
파리시장 "많은 예술작품 불타, 큰 비극"
교황청 "충격과 슬픔"
CNN "노트르담 없는 파리, 더 이상 파리 아니다"

 4월 15 일 월요일 18시 50 분경, 노틀담 대성당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관들은 유럽에서 가장 많이 방문한 역사적 기념물인 이 건물의 다락방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어요. 불 나기 시작한 곳부터 지붕은 결국 붕괴되었고, 현재 첨탑도 무너졌다고 합니다.

 오후 8시 30분에 화염과 연기가 구조에서 계속 벗어남에 따라 구제가 진행되었습니다. 공화국 대통령 엠마누엘 마크롱 (Emmanuel Macron)은 화요일 서울에서 개최 된 연설을 연기해야 했구요.

 노트르담 대성당은 시테 Cité 섬 동쪽에 있는 성당으로 프랑스 고딕 양식 건축물의 대표작입니다. 며칠전까지만 해도 꽃구경을 간다고 올렸던 포스팅에서도 건사한 노트르담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본 것이 되어버렸을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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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저-Unilad

 건물 옥상에있는 격렬한 화재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등 모든 노력이 방해를 받았지만 수많은 사닥다리 위에서 높이 자리 잡은 소방관들은 불과 싸우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화재가 발생했느냐 인데, 파리에서 현지 시간으로 18시 50 분경에 성당의 다락방에서 시작됐으며 몇 분 만에 순식간에 번졌다고 하네요..

 대성당 대변인은 화재 경보가 거의 즉시 울리자 즉시 며칠 전에 화재 훈련을 실시했기 때문에 즉시 경보를 발령했다고 전합니다. 화재의 원인은 즉시 확인되지 않았지만 대성당은 850 년 된 고딕 양식의 대작이 시간의 테스트에 더 잘 대처하도록 돕기 위해 강렬한 복원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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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저-thelocal.fr

 하루 평균 3만명, 연 14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파리의 관광명소인 노트르담 대성당. 빅토르 위고가 1831년 쓴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의 무대이기도 했던 파리의 역사가 숨쉬는 장소는 지금, 현재까지도 진압이 끝나지 못했을정도로 안타깝게 불타고 있습니다. 속히 진압에 성공하여 다치는 사람들, 예술품들, 기록들 모두 최대한 구하고, 복원할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