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복합문화예술 공간, 제비꽃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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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합니다.
Layla and Friends (In Summer Night)
9월 14일 토요일 저녁 8시
https://www.facebook.com/jv.davant
'제비꽃다방' 서울 종로구 부암동 274-1 2층



 이번 여름 또다시 찾은 공간인 제비꽃다방은 카페로서의 상업 공간이면서 아티스트와 관객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소사이어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 성운 님과 인연이 되어 타주시는 샹그리아를 마시러 가기도 하고 공연도 몇 번 열었는데요. 아직도 간간히 생각나는, 도심에 이런 곳이 있나 할정도로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한 예술공간이에요.


 각자의 색을 내는 것이 아닌, 다른 여러 색을 경험하고 흡수해서 성장해 왔다는 이 공간은 아티스트들에게 많은 영감과 희망을 선사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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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카페의 모든 메뉴는 맛있습니다. 아직도 모두 하나하나 기억에 남을 정도로요. 세련되면서도 푸근한 음식과 음료들이 즐비 하는 찾기 힘든 명소 중 하나라고 단언할 수 있지요. 늘 잊지 못하는, 집 같은 분위기에 음악과 음식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가는 길 교통은 혼잡한 곳은 아니지만 비교적 편하진 않기에 출발하는 곳으로부터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차는 근처 주민센터에 눈치껏(?) 하면 된다고 하네요. 매주 매달, 갤러리에 미술 작가의 전시와 문학 발표, 프리마켓 등을 여니 미리 찾아보고 가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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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좋은 동료들과, 추석에 서울에 남는, 또는 고향이 서울인 친구들과 모여 간소히 애정하는 재즈 또는 팝 곡들을 연주하고 노래하여 따듯한 시간을 보낼 계획입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누구나 환영입니다. 공연 후에 같이 술 한잔 하며 이야기 나눌 시간도 마련해 두었으니 부담없이 오셔도 됩니다. 명절을 감미로운 팝재즈와 함께 마무리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요.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주위에도 많이 알려주세요.


Layla and Friends (In Summer Night) 연주 일정
9월 14일 토요일 저녁 8시
https://www.facebook.com/jv.davant
'제비꽃다방' 서울 종로구 부암동 274-1 2층
입장료 10000원 (현매) + 주문 (음료or식사)